대파 보관하는 방법
1. 파뿌리부터 잘라주세요.
파뿌리는 육수낼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뿌리에 흙이 씻겨질 때까지 물에 씻어주세요. 스텐 채반에 긁으며 씻으면 효과적으로 씻을 수 있습니다. 파뿌리를 말린 후에 다시백에 넣어 보관하시면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습니다.
2. 대파를 깨끗이 씻어 주세요.
대파에 묻어있는 흙이 최대한 많이 떨어질 수 있도록 잘 씻어주세요. 특히 잎이 갈라지는 부분에 흙이 가장 많이 묻어나기 때문에 잘 씻으면 됩니다. 가장 겉 껍질은 벗기면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습니다.
3. 대파를 2-3등분으로 잘라주세요.
흰줄기가 초록잎보다 보관기간이 깁니다. 그래서 따로 보관하는 것이 사용하는 데 용이합니다. 용도에 따라 파썰기 하셔도 됩니다.
4. 3등분한 대파는 지퍼팩에 기친타올과 함께 보관해 주세요.
파는 수분 여하에 따라 보관 기간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지퍼팩에 키친타올을 깐 뒤에 파를 함께 넣으면 키친타올이 파의 수분을 빨아들여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양이 많을 수록 겹겹이 키친타올을 끼어주세요. 물기만 잘 제거되었다면 냉동보관시 3개월은 보관이 가능합니다.
5. 알코올(소주)와 함께 보관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알코올과 함께 파를 보관하는 것이 많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경험에 따르면 시간이 지날 수록 파가 질겨지고 식감이나 맛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주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6. 파썰기 한 파는 식용유를 첨가해 보세요.
파썰기한 파를 냉동실에 보관하게 되면, 얼음이 달라붙고 서로 엉겨붙어 있어 사용시 불편함이 있습니다. 파기름을 내려해도 얼음 때문인지 파가 눅눅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퍼팩에 담을 때, 식용유를 약간 부어 섞어주세요. 그럼 기름코팅이 되어 얼름이 생기거나 달라붙는 일이 없습니다. 요리할 때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파를 냉동실에 보관할 때 파가 자라는 방향으로 세워 보관하면 좋습니다.
파는 시들어 말라버릴 때까지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그 사이 파는 땅에 박혀 있을 때처럼 세워져 있다면, 다른 영양분의 소실없이 오랜시간 유지 됩니다. 그러나 눕혀 보과하게 된다면, 아미노산부터 파괴되어 본연의 맛을 빠르게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왕이면 세워서 보관하시면 오랫동안 파의 매콤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